본문 바로가기

취미킬러

Netflix 영화 추천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Netflix 영화 추천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넷플릭스영화추천#한국영화#느와르영화#불한당#불한당나쁜놈들의세상#영화불한당#불한당명대사

#넷플릭스영화#Netflix#영화추천#비오는날보기좋은영화#임시완#설경구#불한당줄거리#불한당결말

 

 

 

오늘은 한국느와르영화 불한당을 소개해드릴려고 해요-

이 영화는 느와르 광팬이라면 꼭 봐야하구요 꽤나 흥행했던 작품이라,

연출이라던지 각본이라던지 출중하거든요!

 

 

 

 

19세 딱지가 붙어있는 만큼 야한농담이나, 욕설, 폭력, 약물적인 장면이 다소포함되어있습니다.

변성현감독님의 각본/감독 작품입니다. 변성현 감독님의 유명한 작품이 한가지 더 있죠-

'나의 PS파트너'라는 제목으로 유명했던 2012년 작품입니다.

 

<불한당:니쁜 놈들의 세상>은 2017년에 한국범죄영화로 상영시간은 120분입니다-

평점도 8점대로 꽤나 좋은 평가를 받아내고 있으며 관객도 약 96만명을 이끈 대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작품의 장르에는 많은 수식어가 따르고 있는데요

범죄,액션,퀴어로맨스(성소수자를 뜻함), 피카레스크,복수물(스포일러라는 장르)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 피카레스크라는 장르에 대해서 더 얘기해 드리고 싶은데요!

피카레스크란 스페인에서 유래한 장르입니다. 주인공이나 주인물이 악인이기에

따로 악역이 존재하지 않는 장르이죠

 

그러니까 본격적이로 악인들만 나온다는 뜻.

 

퀴어물로 수식이 되는 이유도 작품을 보시다 보시면 느끼실 수도 있겠지만.

한재호(설경구)가 조현수(임시완)에게 느끼는 감정은 가깝지만 가족애, 친구애는 아닌것 같은

그 어딘가에 정점을 찍게됩니다. 극중 스토리에선 묘사가 나오지 않지만, 작품을 보고 있더라면 느끼게되는 것이죠

감독과 배우들의 인터뷰에서도 범죄로맨스, 범죄퀴어물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고 합니다

한재호(설경구)의 역이 바이섹슈얼임을 나타내는 장면은 주로 목격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스포가 있습니다.

 

<줄거리>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는 교도소에서 만나게 된다.

사실 현수는 경찰이며 마약범의 머리를 잡기위한 잡입수사를 시도한 것이다.

그렇게 현수는 재호가 끌릴만한 행동을 하며, 재호를 주시한다.

재호의 시선에 밟히게 된 현수 둘은 그렇게 끈끈하고 가느다란 의리를 쌓아가기 시작한다.

교도소에 갖혀있는 동안 현수의 어머니는 불명의 사고로 죽음을 맞이한다.

여기서 도움을 주는 재호.

그렇게 출소뒤에도 둘의 끈끈한 의리는 계속되며 조직생활이 시작된다.

 

 

 

어머니의 죽음으로 조현수는 자신의 동료들과 상사의 신뢰도가 급격히 저하되며,

목표물이었던 한재호에게 경찰임을 밝히고. 조직생활에 진심이 된다.

큰 사건에서 경찰들을 배신하고 조직을 도운 현수에게 그녀의 상사 천인숙팀장(전혜진)은

어머니의 죽음이 한재호의 짓임을 고발하고 다시 재호를 잡기 위한 덫을 만든다.

그렇게 현수는 영화의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이 영화를 보면 옳고 그름을 따지질 못하게 되죠. 정말 처참한 배신을 맞이할 수 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고편과 포스터에도 적혀 있죠

"믿는 놈을 조심하라! 믿음의 순간 배신은 이미 시작되었다!"

 

이렇게 영화는 믿음을 의심하라는 어떤 암묵적인 주제를 던진채 끝나게 됩니다.

 

 

 

사실 불한당은 영화 개봉 직전과 직후에는 그리 좋은 평을 받지 못했습니다.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스토리와 평론가들의 비판이 뒷따랐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이후 팬덤이 생성되며

다시 한번 인기를 누렸었죠. 흔한 스토리지만 중간중간 상상을 뛰는 전개와 감각적인 연출 맛깔나는 대사 등

 

배우들도 모두 연기를 너무너무 잘하시더라구요.

특히 설경구배우님과 임시완배우님은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했다고 할 정도였으니말이죠.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명대사

 

 

 

"이 4m 담벼락 아래는 딱 두가지 종류 새끼들밖에 없어,

건드려도 되는 새끼들, 그리고  건드리면 안되는 새끼들

근데 오늘 자기랑 시비붙은 사람들은 건드리면 안되는 새끼들이야"

 

"그럼 그쪽은요?"


"난 어느쪽 같냐"


"건들면 안되는 새끼들 쪽?"


"아니, 나는 그 기준을 정하는 사람이다."

-심판-


"목숨값이 겨우 담배 한보루예요?"

-비흡연자라-

"비아그라가 원래 죽은 걸 세우는거야"
-심폐소생술-

 

"후회할 짓 하지마라"

-너도-

"나한텐 엄마가 다 였어, 이제 세상에 내가 버려진 기분이야"

-조현수-

"버려진 새끼둘이 한번 뭉쳐보는거야"

-불두당-

"가끔 현장뛰면 재밌어"

-가끔-

 

 

"자기야 내왔데이~"

 



"그래 알았어요 이제 나 믿으라고 절대 강요안할게요,
근데 나는 형 믿어요"

-같이 믿을 필요는 없지, 하지만 아픈 몫은 치루게되겠지-

 


"야 똑똑히 들어 잘못이 들어나기 전까진 아무도 잘못이아니야,

이런 개같은 일에는 당하는 놈이 잘못하는거고 그게 나쁜거야

어설픈 죄책감같은건 애초에 키우지마 안그러면 스스로 망가질 뿐이니까"

-머리에 박아 넣어-

"형 이렇게 사는거 안 지겨워요?"
"뭐가"
"그냥 옆에서 보면 어쩔 때 참 답답하겠다 싶어서"
"이렇게 살려고 사는게 아니야, 살려고 이렇게 사는거지. 살면서 벌어지는 일이라는게 대부분 뒷통수에서 오게 되있거든 절대 눈앞에서 오는게 아니야 그러니까 너도 자주 뒤돌아보면서 살어"

-죄책감-

"형.. 나 경찰이야"
-믿음-

 

"안녕 얘들아~
오랜만이예요 고회장님, 뭐해요 다들 무릎안 꿇고 이 쉬바놈들아"

-멋진..천팀장-

"회장님 난 시체랑 술 안마시는데 어쩌죠?"

-새로운 우두머리가 세워지기 직전-

"이 이야기의 교훈은 사람을 믿지마라, 상황을 믿어야지 상황을"

-세상에 믿을사람 하나 없어-

 

 


"안 지겹냐 이렇게 사는거"

 



"그래 네가 고생이 많았다."

-현수야-

 


"올라오다 보니까 폐차들 사이에 못 보던 생수차 한대가 서 있대, 요새는 생수차도 썬팅을 그렇게 심하게 하나봐"
"아직도 날 의심하는 거예요? 뒤져봐요"
"지겹다 진짜 이렇게 사는게"

-이젠 나도 어떻게 해야할지-



"내가 진짜 진짜 뭐에 씌었나보다, 그래 처음부터 내가 널 죽였어야 했어 그게 맞아, 시발
그냥 끝까지 모르지그랬어"

-그냥 끝까지 모르지-  

"원래는 나랑 같이 나가서 약 확인하면 그때 덥칠 계획이었는데 내가 또 다망쳤네"

-죄송해요 천팀장-

"너같은 새끼가 감당할 수 있는 사람 아니야"

-튀라고 빨리-

"지금 나 안 죽이면 네가 죽어"

-죽이라고 했잖아-

"현수야 너는 나같은 실수 하지마라.."

-불한당-

 

 

 

 

영화<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범죄로맨스/한국/120분

별점 ★★★★☆

 

넷플릭스에서 고화질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홍보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