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니버스 리즈시절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下

 

 

 

 

투니버스 리즈시절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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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편에서 다룰 내용은 정글은언제나맑음뒤흐림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서 다룰텐데요-! 만화는 역시 세계관 이 어떻게 짜여져있느냐에 따라 전개의 엄청난 희열감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알고보는게 더 재미있을 때가 있죠!

 

 

 

 

장르는 개그라고 표기되어있지만... 블랙코미디현실직시스릴러장르로 아주 정신을 쏙 빼놓는 만화입니다.

 

작가 는 이 작품을 그릴 당시의 나이가 17살이었습니다.

일본의 만화가 '킨다이치 렌주로'

본명은 알려지지 않고 이 이름은 필명입니다. 1979년 9월생으로 오사카출신이며 

필명은 남자 이름 같지만 사실 여자입니다. 16살에 프로데뷔 했으며 1997년 17살의 나이로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하레와 구우) 을 탄생시켰답니다-!

 

17살 때 작품이라니..
킨다이치의 작품 특징 은 클라이막스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는 비판을 듣기도 했지만 그녀의 팬들은 
'처음부터 정해져 있는 결말을 향해 남녀 주인공이 좌충우돌의 모습을 즐기는 것'이
이 작가의 만화를 읽는 법이라고 했습니다.
킨다이치 작품의 진짜 묘미는 사태가 해결되는 과정이 아닌 사태가 꼬이는 과정!

 

줄거리가 이렇게 표기되어있으니 안 궁금할 수가 없죠.. :-)

 

 

<인물소개 : 더빙판>

인물이 많은 관계로 중요인물들만 추려왔습니다-!(스포O)

 

파란머리의 화니와 저기 아주 특히한 눈빛의 소녀 구르미가 있습니다.

첫 만남의 구르미와 반한 화니 (전)

하루아침 얼굴이 변한 구르미(후)

화니(하레)는 10살의 소년입니다 꽤나 미소년으로 세계관이 잡혀있죠!

(이름의 의미는 일본어로 "맑음"을 뜻하는 하레에서 따왔으며. 더빙판명은 환하다는 뜻에서 따와서 화니가 되었습니다)

 

어쩌면 가장 이상적이고도 현실적이어서 찌질하기도 하고 가장 영특하기도 한 화니입니다.

 

구르미(구우)는 정체불명의 소녀입니다. 알 수 있는건 성별과 작가 공인 초월 존재라는 것.

팔이 잘리면 다시 자라고 사람도 삼키고 몸속안엔 다른 세상이 있죠

 

저기 피사의 사탑도 보이네요.. 사람도 있고...

 

 

그리고 오른쪽의 저 모습도 극중 구르미의 변형 형태 즉 보통얼굴, 영업용얼굴 그다음 여신모드가 있습니다.

하지만 구르미와의 별개의 인물로 구르미가 먹은 사람 중 한명

구르미의 몸속에서만 존재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알려진 바 있습니다!

 

 

 

 

웨다(웨다피어스틴) 25세로 화니의 친모이다. 1화에서 구르미를 데려왔다.

원래는 내성적인 성격의 도시 아가씨었지만 화니를 갖게 되고 정글로 들어와 화니를 낳고 외향적으로 바뀌었다.

작품에서 가장 몸매가 좋은 사람으로 나온다.(화니보다 어린 두뇌지만 강한 모성애)

원래는 아시오를 좋아했지만 내성적인 성격과 화니를 갖게되며 포기했다.

 

 

 

아시오,벨(트렌스젠더),로버트(암살자)

피어스틴(웨다) 집안의 고용인들이다

가출한 웨다를 데리러 정글로 왔다.

 

 

크라이브(클라이브 노시) 15세에 의대에 입학하고 20세에 의사가 된 엄친아입니다. 도시에서 의사일을 하다,

정글학교의 보건교사가 되죠. 희대의 바람둥이로 남성을 혐오하고 여학생에서 친절해요.

화니의 친아빠로 후편에서 알려진다.

 

정글 학교 친구들

위구르 구푸타 라벤나 마리 토포스테 와지 사긴 라야 8명의 학생들이 있습니다

학생들의 사랑이야기도 꽤나 흥미진진합니다.. 웨다(화니엄마)를 사랑하는 등의... 

저기 위구르의 머리를 자르고 있는 이발소 할머니가 최강 보스예요..

저분 나오시면 스릴러/호러물로 변합니다.

 

제가 어릴 때 이 만화보고 너무 무서워했던 이유가 이 할머니...

 

심장조심

이밖에도 매혹적인 아로마 마을 촌장님과, 담임이자 마리의 오빠인 레지,

웨다의 하나 뿐인 친구 포크테의전설 레베카 등이 있습니다.

 

 

<정글생물>

만다

만다는 정글세계관의 식용열매예요

꽃의 줄기같은곳에 매달려있구요 몸통을 누르면 눈에서 잼이 튀어나온답니다.

열매를 딴 후 시간이 지나면 얼굴이 쉽게 변해 변질여부를 쉽게 알 수 있대요(열매 하나에도 상세한 컨셉)

 

만다조리법

 

 

 

시커멓고 커다랗고 딱딱하고 빛나고 냄새나고 기묘한소리는 내는 생물

(여신모드 구르미가 옛날레슬링기술로 때려눕힌 생물입니다)

 

내가본건... 넥헤밍스뤼 가넬크러취..

 

세계관 생명체 중 제가 가장좋아는 

수수께끼의 생명체라고 알려진 포쿠테는 이 세계관에서 토끼로 취급 할 수 있겠네요

 지능을 가지고 있고, 생김새도 다 다르답니다. 정글주민들은 주로 식용으로 사용하고 있구 건강에 아주 좋다고해요

특징으로는 맘에드는 대상이나 적대적인 대상 집앞에서 자살을 한다고 합니다..

맘에 드는 대상의 경우는 먹어달라는 뜻으로 적대적인 대상에게는 '이렇게 만들어 주마'란 경고의 의미

'자살토끼'라고 볼 수 있겠네요.

 

크기는 개체마다 다른데 사람보다 큰 개체도 있다고 합니다...

 

 

<새>

 

옛날 소시지 같이 생긴 뚱보새 너무 뚱뚱해서 높이 날지 못해요..

삐(BEE) 벌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새는 화니가 키우던 새인데, 지금은 구르미 뱃속에서 살고 있어요

 

 

 

 

 

여기까지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이라는 추억의 만화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애니는 26작으로 종결되었습니다. 리즈시절 때의 출중하신 성우님들께서 더빙해주셨고

달빛천사로 항상레전드 찍으신 이용신 성우님께서 더빙과 오프닝, 엔딩까지!

 

미완결이라고 알려진 만화인 만큼 아쉬움이 있지만 정말 볼만한 만화예요 :-)

 

만화를 본 이들이 입 모아 하는 말이 있습니다.

'미친사람들 사이에 정상인이 하나면 그 정상인이 미친것임을 알려주는 만화'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의 연재기간은 
1996년 ~ 2003년 1월로 더이상 후편이 나오진 않을 것 같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