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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킬러

한국인 최초 영국 아카데미여우조연상 '윤여정'

 

 

 

 

한국인 최초 영국 아카데미여우조연상 '윤여정'

 

 

 

 

4월11일 제 74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ritish Academy Film Awards)BAFA에서 윤여정배우님이

지난 3월 개봉한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아시아 배우 최초 기록이랍니다.. 하 사랑합니다.

독립영화<미나리>는 미국 배우 조합상(SAG)을 수상했는데요 이어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윤여정배우님

 

 

 

정말 저세상 힙합아닌가요,

 

 

 

비대면으로 이뤄진 74회 영국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윤여정배우님이 상을 받은 영화<미나리>는

1980년대 한인이민자 가정의 미국정착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외국인들에겐 미나리의 향이 아주 낯설고 별로이게 느껴질 듯한데, 한국인들에게는 좋은 반찬거리죠

 

현재에도 몇 영화관에 상영중이랍니다 :-)

 

 

 

영화 '미나리'

 

윤배우님이 나오신 예능 '윤스테이' (최고 희열있는 예능시리즈) 스페셜에서 말씀하셨는데요

시차가 달라 새벽5시 수상소감을 말했다고 합니다-

 

윤여정배우님이 수상소감을 한 뒤의 해외의 반응은 뜨겁습니다.

 

 

'그녀를 본받아야 한다.'

 

'정곡을 찌르는 수상소감이였다.'

 

'지금까지 들은 수상소감중 가장 위트있는 소감이였다.'

 

'그녀처럼 나이를 먹고싶다.'

 

'레전드'

 

 

수상소감

 

 

"수상하겠습니다. 영국 아카데미 여우 조연상에

미나리의 윤여정씨"

 

 

"와우, 영국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의 배우 윤여정입니다 이렇게 후보에 이름을 올리게 되어 영광입니다.

아니,아니 이제는 수상자군요

먼저 필립공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현합니다.

제게 이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모든 상에 의미가 있지만,

특히 이 상은 고상한체(snobbish) 하는 영국인들이 저를 좋은 배우라 인정해준거니 매우 영광스럽고 행복합니다.

제게 투표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BAFA."

 

 

 

 

 

 

윤여정 배우님은 영국의 엘리자베스2세 여왕의 남편인 필립공의 일에

애도하는 마음을 먼저 전하며 예의있는 표현을 했습니다.

이어 영국의 환호와 함께 위트있는 소감을 전했는데요! 이에 한 예능에서는

 

"영국은 긴 역사가 있고, 자부심이 있다. 아시안 여성으로서 나는 이 사람들이 고상한체 한다고 느꼈고, 그게 내 솔직한 느낌이다"라고 말씀했죠! 절대 그들을 혐오하는 말이 아니라며 전해 주신 바 있습니다.

 

 

이에 해외의 댓글에는 정곡을 찔렀다는 등의 수상소감에 대한 반응이 나오며 '윤며들고 있습니다.'

 

영화 미나리 중

 

 

현재까지 윤여정배우님은 영화 '미나리'로 총 37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그녀는 1966년에 데뷔하여 지금까지 55년차 연기 인생을 달려오시고 많은 명언들을 남겨주셨습니다.

한국에서도 많은 수상격력과 또 최고의 마인드로 세대간의 소통을 아주 중요시해주시죠

유창한 영어실력은 물론이고 '영화에서는 최고의 압도력과 예능에서는 최고의 할머니'

저희 곁에서 용기를 주시는 배우님이십니다.

 

 

 

 

 

 

2020년 봉준호감독님의 기생충에 이어 2021년 미국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작으로 <미나리>가 올랐는데요.

여우조연상으로 윤여정배우님도 후보에 계십니다.

4월25일 개최되는 영화제 미국아카데미시상식이 아주 기대가 됩니다-!